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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밴쿠버 등 BC주 남부, 이번 주 세 차례 폭풍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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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의 폭풍 그래프)

 

환경청, "홍수 대비해 낙엽 청소하고 정전 대비해 핸드폰 충전해 두어야" 당부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12일(수)과 14일(금), 그리고 15일(토)에 연이어 폭풍우가 예상된다며 BC 주의 남부 해안 지역에 주의보를 내렸다. 밴쿠버와 웨스트밴 등 메트로 밴쿠버 지역도 상당 부분이 포함된다.

 

"12일 밤 중 높은 풍속의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후 14일 아침에도 비슷한 현상이 반복되며, 15일 오후, 또는 저녁에는 이보다 강도 높은 폭풍이 올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세 번의 폭풍우로 인한 총 강수량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이 200 mm, 그리고 밴쿠버 등 내륙 지역은 100 m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스쿼미쉬와 칠리왁, 그리고 시투스카이(Sea-to-Sky) 지역 등은 높으 강수량으로 인해 물이 넘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지역들이다.

 

환경청이 폭풍에 앞서 주의보를 발령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가을이기 때문에, 하수도 위에 낙엽이 쌓여 있어 물이 흘러 내려가지 못하고 넘칠 가능성이 높아, "집 주변의 낙엽을 미리 청소해달라"는 당부도 전해졌다.

 

폭풍과 함께 발생하기 쉬운 현상 중에는 대규모 정전도 있다. 환경청은 "폭풍이 예상되는 때에 한발 앞서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해 두고, 플래쉬 라이트 등 정전 중 필요한 것들을 찾기 쉬운 곳에 꺼내 놓으라"고 조언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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