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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지역 곰 전문가들, "곰의 인가 출현 잦아지는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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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포트 무디의 주택가에 출현한 곰

 

음식물 쓰레기 관리 주의, 한번 출몰한 곳은 다시 찾을 가능성 높아

 

올 2월, BC 야생동물청(WildSafe BC)이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곰들이 예년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본지 2월 17일 기사 참조>

 

그리고 3월이 끝나가며 본격적인 봄에 접어든 현재,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전문가들이 “이미 여러 차례 곰의 인가 출현이 있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노스밴의 크리스틴 밀러(Christine Miller, North Shore Black Bear Society)는 “지난 27일(일), 리버사이드 드라이브(Riverside Dr.)에서 ‘밤 중에 곰이 창고를 부수고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 곳에는 냄세가 강한 음식물 쓰레기가 있었다. 이런 경우 곰들이 해당 장소를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출몰할 가능성도 있다. 일찍부터 음식물 쓰레기 관리를 철저히 해 이런 일이 없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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