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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경제위원회, 영화산업 호황에 힘입어 영화 커미셔너 임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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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제위원회의 영화 커미셔너 소개 기자회견에서 셰퍼드가 인사를 하고 있다

 

런던에서 비슷한 직책 맡은 적 있는 영국인 셰퍼드, "밴쿠버의 업계 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

 

BC 주의 영화∙영상산업이 캐나다 루니 약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밴쿠버 최초의 '영화산업계 커미셔너(Film Commissioner)'가 임명되었다. 영국 런던 시에서 비슷한 자리를 지낸 바 있는 데이비드 셰퍼드(David Shepheard)다. 커미셔너 자리를 개설해 그를 임명한 것은 밴쿠버 경제위원회(Vancouver Economic Commission)다.

 

위원회 측은 "지난 2015년 밴쿠버 영화 산업은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고, 2016년 현재까지 현황은 지난 해보다 한층 더 활기를 띄고 있다"며 커미셔너 임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미국 유명 컨텐츠들이 밴쿠버에서 작업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밴쿠버의 뛰어난 영상 제작 환경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셰퍼드는 "밴쿠버로 오는 것은 전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여건을 갖추고 명성도 높은 도시는 드물다. 현재의 밴쿠버 영상 산업은 성공적임과 동시에 활기가 넘치고 있고, 미래의 성장 가능성마저 높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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