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공원 위원회, 2009년 부결 생수 판매 금지 재논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밴쿠버 공원 위원회, 2009년 부결 생수 판매 금지 재논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09 18:21

본문

"그린 노선에 부합해야" vs "높은 판매 수익은?"

밴쿠버 공원 위원회가 공원과 해변에서 병에 든 생수 판매 금지 안건을 고려 중이다. 

밴쿠버 시의 자연친화주의 노선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마이클 위브(Michael Weibe) 커미셔너가 다음 주 중 정식으로 안건을 발의할 예정이다. 

통과될 경우 공원과 해변가에 위치한 수도 시설이 확대된다. 공원 위원회는 지난 2009년에도 같은 안건을 논의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생수 판매 수익을 포기할 수 없다며 부결된 바 있다. 

존 쿠퍼(John Coupar) 위원회장은 밴쿠버 선(Vancouver Sun) 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도 생수 판매 수익은 위원회 전체 수익 중 10%를 차지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또 그는 “현재 밴쿠버 공원의 생수 판매는 코카콜라가 독점하고 있는데, 계약 기간이 내년 11월에 만료된다. 

그런데 안건이 가결되고 시행 시점이 그 이전으로 정해지면 코카콜라와 재협상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012건 756 페이지
제목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열차 운행 테스트 실시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인 에버그린 라인이 이번 주 중 시설과 시스템 점검을 위한 운항 테스트를 시작한다.   트랙 노선이 완공된 로히드 센터 스테이션(Lougheed Centre Station)과 버퀴틀람 ...
EverWhip
07-07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열차 운행 테스트 실시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인 에버그린 라인이 이번 주 중 시설과 시스템 점검을 위한 운항 테스트를 시작한다.   트랙 노선이 완공된 로히드 센터 스테이션(Lougheed Centre Station)과 버퀴틀람 ...
EverWhip
07-07
[밴쿠버]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오는 21일(화),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난다.   바티칸 시티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책 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의 지자체 대표들과 직접 만나는...
EverWhip
07-07
[밴쿠버]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오는 21일(화),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난다.   바티칸 시티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책 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의 지자체 대표들과 직접 만나는...
EverWhip
07-07
[밴쿠버] 밴쿠버 공원 위원회, '사랑의 자물쇠' 프로젝…
    한국의 남산 타워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Love Lock)’를 밴쿠버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일(월), 밴쿠버 공원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EverWhip
07-07
[밴쿠버] 담배 꽁초, 주 화재 원인으로 떠올라
  BC주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 나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에서는 담뱃불이 문제가 되고 있다.   소방서에서 ‘인재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그 가장 큰 원인으로 담뱃꽁초를 지적...
EverWhip
07-07
[밴쿠버] 담배 꽁초, 주 화재 원인으로 떠올라
  BC주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 나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에서는 담뱃불이 문제가 되고 있다.   소방서에서 ‘인재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그 가장 큰 원인으로 담뱃꽁초를 지적...
EverWhip
07-07
[밴쿠버] 미세먼지 심한 이번 주, 야외 활동 자제 필요
화재 발생 지역 오염 농도는 중국 베이징 수준     BC주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지난 주말,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를 비롯한 BC주 지역에 대기오염 주의보(Air Quality Advisory)...
EverWhip
07-07
[밴쿠버] 미세먼지 심한 이번 주, 야외 활동 자제 필요
화재 발생 지역 오염 농도는 중국 베이징 수준     BC주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지난 주말,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를 비롯한 BC주 지역에 대기오염 주의보(Air Quality Advisory)...
EverWhip
07-07
[캐나다] 산불 진화위해 군대 투입…주민 5000명 대피
  캐나다 서부의 사스캐츄완주에서 일어난 산불이 계속 번져나가는 바람에 약 1000명의 캐나다 군이 진화에 투입되면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캐나다군 지역 비상대책위원인 두에인 맥케이는 5일(현지시간) 앞으로 그의 군대가 진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redbear300
07-06
[밴쿠버] 주민투표 실패 원인,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
자가용 소유자 및 중장년층 반대 특히 높아                0.5%의 교통증진 소비세 시행 여부를 결정짓는 주민투표가...
EverWhip
07-06
[밴쿠버] 주민투표 실패 원인,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
자가용 소유자 및 중장년층 반대 특히 높아                0.5%의 교통증진 소비세 시행 여부를 결정짓는 주민투표가...
EverWhip
07-06
[밴쿠버] 쓰레기 수거차량에 행인 사망
    지난 4일(토), 밴쿠버 시에서 62세 여성이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킹스웨이 에비뉴(Kingsway Ave.)와 브로드웨이 스트리트(Broadway St.)가 만나는 지점에서 아침 9시 경...
EverWhip
07-06
[밴쿠버] 쓰레기 수거차량에 행인 사망
    지난 4일(토), 밴쿠버 시에서 62세 여성이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킹스웨이 에비뉴(Kingsway Ave.)와 브로드웨이 스트리트(Broadway St.)가 만나는 지점에서 아침 9시 경...
EverWhip
07-06
[밴쿠버] 캠프파이어 사진 올린 캐넉스, 비난 쏟아져
  BC 주 각 곳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주말, 하키팀 밴쿠버 캐넉스(Vancouver Canucks)가 팬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슈니건 레이크(Shawnigan Lake)에서 진행된 팀 단합대회&nbs...
EverWhip
07-06
[밴쿠버] 캠프파이어 사진 올린 캐넉스, 비난 쏟아져
  BC 주 각 곳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주말, 하키팀 밴쿠버 캐넉스(Vancouver Canucks)가 팬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슈니건 레이크(Shawnigan Lake)에서 진행된 팀 단합대회&nbs...
EverWhip
07-06
[밴쿠버]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한번만 잔디물 줄 수 있…
  지난 3일(금), 메트로 밴쿠버가 ‘잔디물 시간 제한’ 규정을 2단계(Stage 2)로 강화했다.   지난 주까지는 일주일에 세 번 물을 줄 수 있었으나 이번 주부터는 한번만 물을 줄 수 있다.   짝...
EverWhip
07-06
[밴쿠버]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한번만 잔디물 줄 수 있…
  지난 3일(금), 메트로 밴쿠버가 ‘잔디물 시간 제한’ 규정을 2단계(Stage 2)로 강화했다.   지난 주까지는 일주일에 세 번 물을 줄 수 있었으나 이번 주부터는 한번만 물을 줄 수 있다.   짝...
EverWhip
07-06
[밴쿠버] 식품안전청, 리스테리아균 발견 소고기 제품 리…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되는 그림(Grimm’s Fine Foods) 사의 로스트 비프(Home Style Roast B...
EverWhip
07-06
[밴쿠버] 식품안전청, 리스테리아균 발견 소고기 제품 리…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되는 그림(Grimm’s Fine Foods) 사의 로스트 비프(Home Style Roast B...
EverWhip
07-06
[밴쿠버] 지난 주말, BC주 산불 50여 건 발생
  메트로 지역에 대기오염 주의보, 올해 첫 산불 사망자도 나와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발령된 지난 주말, BC주 곳곳에서 50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남부 지역과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 피해가 컸다. 또 산...
EverWhip
07-06
[밴쿠버] 지난 주말, BC주 산불 50여 건 발생
  메트로 지역에 대기오염 주의보, 올해 첫 산불 사망자도 나와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발령된 지난 주말, BC주 곳곳에서 50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남부 지역과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 피해가 컸다. 또 산...
EverWhip
07-06
[밴쿠버] 일요일 오전 10시, 버나비 마운틴 산불 발생…
  일요일 오전 10시경 버나비 마운틴에 산불이 나서  산불관리처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관련 부처는 신속한 처리로 더이상 커지지 않도록 방재 및 잔불처리작업에 들어갔으며 지역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bs...
redbear300
07-05
[밴쿠버] 일요일 오전 10시, 버나비 마운틴 산불 발생…
  일요일 오전 10시경 버나비 마운틴에 산불이 나서  산불관리처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관련 부처는 신속한 처리로 더이상 커지지 않도록 방재 및 잔불처리작업에 들어갔으며 지역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bs...
redbear300
07-05
[밴쿠버] BC주, 전역에 캠프파이어 금지령
  지난 3일(금), BC 주정부 임업부(Ministry of Forests, Lands and Natural Resource Operations)가 캠프파이어 금지령을 내렸다. 금지령은 3일 정오부터 적용되고 있다. 스티브 톰슨(Ste...
EverWhip
07-0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