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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공원위원회, 아쿠아리움 고래 번식 금지안 유보

기자 입력14-1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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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떠나는 비전 당 위원들, "NPA 위원회 설득할 것"

7명의 선출 위원으로 구성된 현 밴쿠버 공원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지난 24일(월) 진행된 마지막 공식 회의에서 ‘아쿠아리움 내 고래 번식 금지’ 안건을 확정짓지 않고 결정을 유보했다. 

오는 12월 1일(월)부터 지난 15일(토)에 당선된 새로운 위원회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현 위원회는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 당 소속 위원 5인과 NPA(Non-Partisan Association) 당 소속 2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동안 비전 당 위원들이 집권해왔다. 

시설 내 고래 번식 금지 안 역시 비전 당 소속 위원들이 추진하고 지지한 것이다. 그러나 다음 주 출범하는 새 위원회는 4인의 NPA 소속 위원과 2인의 녹색당(Green Party) 소속 위원, 그리고 1인의 비전 당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NPA 당이 공원 위원회의 새 집권당이 되었다. 

이들은 이번 기초선거를 앞두고 ‘아쿠아리움 내 고래 번식을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선거 결과가 발표된 15일 이후 안건의 시행 취소는 사실상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공원 위원직을 떠나는 위원장 아론 제스퍼(Aaron Jasper, 비전 밴쿠버)는 “NPA 당에 공원 위원회를 넘기기 일주일 전에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마무리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새롭게 구성되는 공원 위원회에  관련 서류와 조사 결과를 전달하며 그들의 입장을 재고할 것을 권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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