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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공항, 불법자금 반입 통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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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신고없이 거액소지 다반사 


중국인들이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세관에 신고없이 거액의 현금을 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국경관리당국(CBSA)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로 적발되도 처벌이 가벼워 중국인들이 거액을 소지하고 유유히 입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CBCA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부정부패를 뿌리뽑는다는 명목으로 최근 단속을 강화하자 중국인들이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며 “미국에 비해 검색 절차가 단순한 밴쿠버 공항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캐나다와 중국의 법 제도가 큰 차이가 나 양국간 공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CBSA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6월부터 2014년 12월 기간 밴쿠버와 토론토 공항 세관이 현금 소지 신고를 안한 중국인 869명으로 부터 모두 1천5백여만 달러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캐나다 전국에 걸쳐 공항과 항만, 육로 등에서 불법반입 현금 5천6백만달러를 적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60%가 중국인들로 집계됐으며 중국인들은 불법 반입 자금을 부동산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세관법은 현금, 증권등 1만달러 이상을 소지한 경우 반드시 신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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