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보건부, 약국 2 곳에서 HIV(에이즈)검사 실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보건부, 약국 2 곳에서 HIV(에이즈)검사 실행

기자 입력14-07-30 14:1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297588962061_ORIGINAL.jpg?quality=80&size=650x&stmp=1406671468525

누구에게나 친숙한 약국, HIV 감염 예방에 도움 될까?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밴쿠버 시에 위치한 두 개 약국에서 HIV(또는 AIDS)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한다. 

1년 동안 실행되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HIV 검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것으로, BC 주의 에이즈 치료 및 감염 예방 프로그램에 약국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HIV에 감염되었을 경우, 약을 처방받으면 타인에게 감염시킬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다. 그럼에도 성병이라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감염 여부를 검사받는 것 조차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현재 BC 주에는 HIV에 감염되고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약 3천 5백명 가량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두 약국은 각각 ‘킹스웨이 에비뉴 2030번지(2030 Kingsway Ave.)’와 ‘프레이져 스트리트 6180 번지(6180 Fraser St.)’에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 HIV 검사를 실시하는 스태프들은 보건부 소속의 HIV 전문 간호사들의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검사 후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70건 87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폴리 레이크 댐 붕괴로 인근 물자원, 물고기에 유해
물 속 먹이 사슬이 영향 받을지 장시간 지켜봐야BC주 환경부는 폴리 레이크(Polley Lake)의 댐 붕괴로 유출된 물과 퇴적토로 오염된 물이 인체에는 해가 되지 않으나, 물고기 등 물 속 생물들에게는 유해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임페리얼 메탈(Imperial Met
08-18
밴쿠버 폴리 레이크 댐 붕괴로 인근 물자원, 물고기에 유해
물 속 먹이 사슬이 영향 받을지 장시간 지켜봐야BC주 환경부는 폴리 레이크(Polley Lake)의 댐 붕괴로 유출된 물과 퇴적토로 오염된 물이 인체에는 해가 되지 않으나, 물고기 등 물 속 생물들에게는 유해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임페리얼 메탈(Imperial Met
08-18
밴쿠버 새몬 암에서 아동들의 교실 방화 충격
새몬 암(Salmon Arm) 지역 소방서, 이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화재를 피할 수 있었다.지난 17일(일) 새벽 1시 반 경, BC주 새몬 암(Salmon Arm) 지역의 사우스 브로드웨이 초등학교(South Broadview Elementary)에서 방화로 인한
08-18
밴쿠버 새몬 암에서 아동들의 교실 방화 충격
새몬 암(Salmon Arm) 지역 소방서, 이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화재를 피할 수 있었다.지난 17일(일) 새벽 1시 반 경, BC주 새몬 암(Salmon Arm) 지역의 사우스 브로드웨이 초등학교(South Broadview Elementary)에서 방화로 인한
08-18
캐나다 캐나다 거주 미국 시민권자들에게...소송 당한 캐나다정부
"일방적 계좌정보 제공 위헌"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이 시행된 가운데 캐나다에 거주하는 미 시민권자들이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지난 11일 소송을 제기했다. 동의 없이 개인의 계좌정보를 연방국세청(IRS)에 제공하는 것은 헌법을 위배하는 것이라는 게 원고 측의
08-17
캐나다 캐나다 고교생들, 대학 학자금 조기상환 ‘자신감’
빛나는 낙관주의라 불러야 할까 아니면 순진무구함이라 불러야 할까.752명의 국내 고교생 및 최근 고교졸업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직업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5명 중 4명이 대학졸업 후 5년 내에 학자금을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매우 낙관적인 전
08-17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발견
토론토지역  올해 처음토론토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양성 반응 모기가 채취됐다.토론토시 보건부는 13일  보도문을 내고 “최근 토론토 전역에서 채취한 43마리의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일레인
08-17
캐나다 백-투-스쿨 준비에 캐나다 부모들 ‘허리휜다’
‘경쟁심’ 고가품 구매 부추겨 대부분의 캐나다 학부모들이 개학준비를 위한 백-투-스쿨 쇼핑 비용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리테일미낫 닷 컴(RetailMeNot.ca)은 7월29일부터 31일
08-17
캐나다 캐나다인들, 지출 최고항목은 ‘세금’ -평균소득의 41.8%
소득대비 평균 42% 안팎 프레이저 협회 연구 결과 국내인의 지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에 비해 혹독하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13일 프레이저 협회 (The Fraser Institute)가 발표한 연구 결과 2013년 국내
08-17
캐나다 연방 재무장관, “가정과 개인이 세금인하 체감할 것”
연방재무, 내년 예산 예비공개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이 국민들이 감당하고 있는 세금 수준의 인하를 약속하고 나섰다.13일  올리버 장관은 “모든 국내 가정들 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세금 인하 효과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같은 장관의 세금인하
08-17
캐나다 광복 69주년….토론토 ‘소녀상’은 언제나 세워질까
미주는 이미 두번째 건립대 일본 항의운동도 미지근 한-일 외교관계와 양국민 정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광복 69주년을 맞는 한인사회에 비상한 움직임이 일고있다.일제강압기 일본 군국주의의 만행을 가장 적나라하게 입증하고 있는 ‘위안부’와 관련 미주 각지
08-17
캐나다 캐나다 통계청, 통계 발표 오류 시정
올 7월 4만 2천여 개 일자리 생겨나고 풀타임 일자리 1만 8천개 사라져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전례없는 통계 및 발표 오류를 수정했다. 통계청은 “올 7월, 캐나다의 실업률이 6월보다 0.1% 하락한 7.0%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한 달
08-16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잘못 명명한 트랜스 링크 문서 논란
코퀴틀람 시장, "이름 바꾸기에는 이미 늦어"최근에 작성된 트랜스 링크의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관련 문서가 이 노선을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이라고 명명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서를 전달 받은 리차드 스튜어트(Richar
08-16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잘못 명명한 트랜스 링크 문서 논란
코퀴틀람 시장, "이름 바꾸기에는 이미 늦어"최근에 작성된 트랜스 링크의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관련 문서가 이 노선을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이라고 명명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서를 전달 받은 리차드 스튜어트(Richar
08-16
밴쿠버 의료연합, 의사 소견서 요구한 캐나다 포스트 비난
의료계 관행 위반에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캐나다 포스트가 이웃 공용 우체통 시스템 실행에 앞서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캐나다 의료연합(Canadian Medical Association)이 포스트를 비난하고 나섰다. 포스트가 “2
08-16
밴쿠버 의료연합, 의사 소견서 요구한 캐나다 포스트 비난
의료계 관행 위반에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캐나다 포스트가 이웃 공용 우체통 시스템 실행에 앞서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캐나다 의료연합(Canadian Medical Association)이 포스트를 비난하고 나섰다. 포스트가 “2
08-16
밴쿠버 애보츠포드경찰, 번화가에 안전 감시 카메라와 순찰 늘리기로
남아시아계 젊은이들 불화로 인한 위험성 높아지역 젊은이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시가 번화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안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순경을 늘리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는 주로 남아시아계 젊은이들로 구성된 두 무리가 반목하고 있으며, 지난 5
08-16
밴쿠버 애보츠포드경찰, 번화가에 안전 감시 카메라와 순찰 늘리기로
남아시아계 젊은이들 불화로 인한 위험성 높아지역 젊은이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시가 번화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안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순경을 늘리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는 주로 남아시아계 젊은이들로 구성된 두 무리가 반목하고 있으며, 지난 5
08-16
밴쿠버 가을 학기 2주 앞두고 교사 재계약 협상 급물살
협상가 빈스 레디, 중재자로 나서  예정된 가을 학기 시작까지 2주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베테랑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가 교사 재계약 협상에 중재자로 나서기로 했다. 레디는 노조 협상에 관한 한 캐나다에서 가장 유능하다고 평가받는 협상
08-16
밴쿠버 가을 학기 2주 앞두고 교사 재계약 협상 급물살
협상가 빈스 레디, 중재자로 나서  예정된 가을 학기 시작까지 2주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베테랑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가 교사 재계약 협상에 중재자로 나서기로 했다. 레디는 노조 협상에 관한 한 캐나다에서 가장 유능하다고 평가받는 협상
08-16
캐나다 흙탕물에 빠진 차량에서 탈출한 사스카치완 가족 화제
(이지연 기자)올 5월, BC 주의 프린스 죠지 지역에서는 졸업 파티 중이던 고등학생 두 명이 차에 탄 채로 호수에 빠져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과 구급대가 사고 발생 직 후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12시간 후에야 차가 호수에서 건져질 수 있었고, 두 사
08-15
캐나다 한국영화들, 일제히 토론토행…각 섹션 골고루 초청
박정범 감독, 영화 '산다'(Alive) 박해일·신민아 주연 '경주'(감독 장률), '디지털 삼인삼색 2014-산다'(감독 박정범), 지성·주지훈·이광수 주연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 염정아 주연 '카트'(감독 부지영)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도시
08-14
밴쿠버 BC 주민 3/4, 교사 재계약 성사 소식 기다려
가을 학기 제 때 시작할 수 있을까? 1/4만이 "긍정적"주정부 교육부와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재계약 협상을 재개한지 일주일이 되었으나 아직 그 진행 상황에 대한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
08-14
밴쿠버 BC 주민 3/4, 교사 재계약 성사 소식 기다려
가을 학기 제 때 시작할 수 있을까? 1/4만이 "긍정적"주정부 교육부와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재계약 협상을 재개한지 일주일이 되었으나 아직 그 진행 상황에 대한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
08-14
밴쿠버 올 해의 PNE 행사 16일 개막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확대,  푸드 코트도 풍성하게매년 여름 밴쿠버를 찾아오는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 행사가 내일 16일(토) 개막한다. 인기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전시회 및 인터
08-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