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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성장률 세계 주요 도시 중 9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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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위 기록, 캘거리 4위로 캐나다 도시 중 1위.

 

올해 밴쿠버가 세계 주요 도시 경제 성장률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세계 주요 도시에 대해 21개의 지표를 비교한 세계주요도시 성적표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의 통합 순위에서  밴쿠버는 9위를 기록했으며 캘거리가 4위, 토론토가 10위, 몬트리올이 14위를 그리고 핼리팍스가 16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코펜하겐이 차지했다.

 

경제 지표만으로 봤을 때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가 1위에서 3위를 휩쓸었다.  


사회성과에서는 바르셀로나와 코펜하겐이 1, 2위를, 시드니가 그 뒤를 따랐으며 토론토가 5위, 밴쿠버가 7위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 주에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캐나다 대도시 전망: 2016 가을호'를 통해 올해 실질 GDP는 4%의 성장률에 이어 내년에 2.8%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내 놓기도 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알랜 아캔드 책임자는 "밴쿠버의 성장 동력인 부동산 경기붐으로 인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도시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하지만 정부가 과열된 주택시장을 식히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성장률 속도도 부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망 내용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올해 건설분야가 금융, 보험, 부동산 분야와 함께 밴쿠버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 높은 성과를 내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밴쿠버의 핵심 산업인 수송과 창고업이 낮은 캐나다 달러가치로 인해 예상 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용도 올 년말까지 1994년 이래 가장 높은 3.9%의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연방과 주정부가 과열된 주택경기를 냉각시키면서 조만간 밴쿠버의 경제성장도 연착륙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을 감안해 내년도 밴쿠버의 실질 GDP는 2.8의 안정적 성장이 전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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