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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시, 석방된 아동 성폭행범 주의보 발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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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마친 전과자, 그러나 위험성 여전히 높아

징역형을 마친 아동 성폭행 전과범이 밴쿠버 시에 거주, 밴쿠버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리차든 이안 엘리스(Richard Ian Ellis, 66세)는 지난 2007년, 아동 포르노 소지죄와 만 7세 여아 성폭행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올해 석방된 그가 밴쿠버 시에 거주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브라이언 몬태규(Brian Montague) 컨스터블(Const.)은 “엘리스를 석방하기에 앞서 그의 재범 위험성을 검사했으며,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경찰의 위험인물 감시반(The Vancouver Police High-Risk Offenders Unit)이 그를 감시하게 될 것이나, 혹시라도 그가 석방 조건을 어기는 것을 목격할 시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의 석방 조건은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 기기 소지 금지, 만 18세 이하 아동에 대한 접근 및 동행 금지, 그의 과거 범죄의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알코올 음료 및 위험 약물 소비 금지, 모든 사회 생활 및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경찰에 보고할 것 등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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