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 영화 전담 사무국 신설 예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시, 영화 전담 사무국 신설 예정

dino 기자 입력16-07-05 16: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 시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전담 사무국을 신설하고 연간 20만불을 지원하기로 승인했다. 하지만 밴쿠버시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미 중복된 사업이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20만불 지원금은 연간 예산이 290만 달러인 밴쿠버 경제위원회(Vancouver Economic Commision)에 합해져 현장에 사용된다. 밴쿠버 경제위원회는 테크놀로지와 엔터테인먼트, 녹색경제산업 활동 및 지원을 통해 밴쿠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관으로, 영화 사무국을 감시 감독 하게 된다.

 

그러나 밴쿠버 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지 아플렉(George Affleck) 시의원은 "추가 지원금 없이도 밴쿠버 경제위원회에 속해있는 기존 18명 스태프와 담당 시청 직원들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청과 상공회의소, BC주 영화 위원회 등 기존 기관들이 이미 영화 산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밴쿠버 영화사무국 신설은 예산 낭비"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밴쿠버 경제위원회의 CEO 이안 맥케이(Ian McKay)는 “이미 비슷한 사무국이 켈로나, 나나이모, 칠리왁에 있다"며 “밴쿠버 경제위원회에 속해 있는 한 명이 직원이 영화 산업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무리"라고 반박했다. 한편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 소속 케리 장(Kerry Jang) 시의원은  "영화 산업 사무국을 보유한 도시는 산업의 지속과 성장을 보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는 헐리우드 노스(Hollywood North)로 불리우는 밴쿠버를 자랑스러워 한다. 밴쿠버는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도시" 라고 말했다.

 

밴쿠버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영화 제작사 숫자는 2013년 이후 40% 증가했다. 작년 한해, 영화 촬영을 통한 수입은 71만불에 이르고 있다.

 

이동규 인턴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43건 64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부동산 경제 소매업계, 개학 대목 “설렘”
  평균 지출  461불 추산 소매업계가 개학시즌 대목을 앞두고 학용품과 의류 등의 품목에서  매상 상승 특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개학 준비를 위한 발길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최근 실시
08-12
부동산 경제 캐나다경제 ‘낙관-비관’, 정확히 ‘양분’
  각 48%씩  반대 시각  경제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은 글로벌 경제 부진이 성장에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9일 미
08-12
이민 유전병 자년 둔 가족 ‘추방 철회'
  연방 이민성, 인도주의적 차원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한 대학교수의 이민을 규제해 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사건과 관련 연방 이민성이 재검토를 통해 이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연방 이민성은 최근 요크대학에서
08-12
캐나다 "캐나다에도 테러 위협", 경찰본부 사전저지 밝혀
캐나다 국립경찰이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막아냈다고 발표했지만 자세한 내막은 밝히지 않고 있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 (The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에 따르면 이들은 10일 아침 테러리스트의 것일 수도 있는 테러협박을
08-11
밴쿠버 BC 교육부, 시골 지역 통학버스 유지 1, 470만 달러 투입
  학생 부과 요금 폐지가 조건, 사립학교는 예외   교육 예산 감축을 둘러싸고 교육청들과 갈등을 빚어 온 BC 교육부가 시골 지역 통학 버스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1천 4백 7십만 달러 투자
08-11
밴쿠버 BC 교육부, 시골 지역 통학버스 유지 1, 470만 달러 투입
  학생 부과 요금 폐지가 조건, 사립학교는 예외   교육 예산 감축을 둘러싸고 교육청들과 갈등을 빚어 온 BC 교육부가 시골 지역 통학 버스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1천 4백 7십만 달러 투자
08-11
밴쿠버 40년 만에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하는 ICBC, 소비자에게 양해
  지메네즈 부회장, "브로커들도 익숙해지는 중 당분간 보험 등록 절차 더 오래 걸릴 것"    ICBC가 "40년 만에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당분간 일처리가 다소 늦어지는 등
08-11
밴쿠버 40년 만에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하는 ICBC, 소비자에게 양해
  지메네즈 부회장, "브로커들도 익숙해지는 중 당분간 보험 등록 절차 더 오래 걸릴 것"    ICBC가 "40년 만에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당분간 일처리가 다소 늦어지는 등
08-11
밴쿠버 여론조사, 애견가 99% '반려견은 가족 구성원'
  조사기관 측, "애견에 대한 애정이 사람 애정 보다 앞서는 경향 포착"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 사가 BC주 애견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08-11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1 "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장의 틀을 외워두면 셀핍 실전 시험에서 아주 유용하다. 외워둔 문장은 스피킹은 물론 라이팅
08-11
이민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남성 총격 피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저녁 캄보디아 깐달주 소재 콤프레이로카(프놈펜 남쪽 30㎞)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피
08-11
부동산 경제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 지속…WTI 4개월 만에 40달러 붕괴
국제 유가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공급과잉 우려로 약 4개월 만에 배럴당 40달러 선이 무너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55달러(1.4%) 하락한 39.51달러를 기록했다. W
08-11
이민 임시취업-유학생 유치 ‘올인’
  연방, 투자이민도 부활 현행 이민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 방안을 검토중인 연방자유당정부는 앞으로 외국인 임시 취업 프로그램 규정을 완화하고 특히 아시아권 관광객과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9월말 중국에서 열리는
08-10
이민 시애틀이 종북, 친북 전초기지?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시애틀서 언급 평통 시애틀 협의회, 대북 정책 특별 강연회 개최   유호열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이 8일 시애틀을 방문해 180 여명의 한인 단체장들과 교민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본국
08-10
밴쿠버 버나비 고층 주거시설 확장 프로젝트, 주정부 옴부즈맨 조사 받을 예정
  지역 정당 '버나비 퍼스트'가 조사 요청 코리건 시장은 "전혀 문제 없다" 입장   스카이트레인 역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버나비 시의 주거시설 확장 프로젝트가 BC 주정부
08-10
밴쿠버 버나비 고층 주거시설 확장 프로젝트, 주정부 옴부즈맨 조사 받을 예정
  지역 정당 '버나비 퍼스트'가 조사 요청 코리건 시장은 "전혀 문제 없다" 입장   스카이트레인 역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버나비 시의 주거시설 확장 프로젝트가 BC 주정부
08-10
밴쿠버 스타벅스에서 사망 10대, 약물 중독 앓고있던 귀네비어 양
    어머니 스테든 씨, "치료소 입원시키려 했으나 대기자 명단 길어...사설 시설은 너무 비싸"   지난 7일(일) 아이오코 로드(Ioco Rd.)에 있는 스타벅스 화장실에서 사망한 10대 여성&nb
08-10
밴쿠버 스타벅스에서 사망 10대, 약물 중독 앓고있던 귀네비어 양
    어머니 스테든 씨, "치료소 입원시키려 했으나 대기자 명단 길어...사설 시설은 너무 비싸"   지난 7일(일) 아이오코 로드(Ioco Rd.)에 있는 스타벅스 화장실에서 사망한 10대 여성&nb
08-10
밴쿠버 수도관 파손 싱크홀 발생, 코퀴틀람 물 바다
      시청 인력이 수습, 원인은 아직 불분명   지난 9일(화) 저녁, 코퀴틀람에서 도로 아래 설치되어 있던 수도관이 부서지며 싱크홀이 생겨나고 그 위로 물이 넘쳐나는 일이 있었다
08-10
밴쿠버 수도관 파손 싱크홀 발생, 코퀴틀람 물 바다
      시청 인력이 수습, 원인은 아직 불분명   지난 9일(화) 저녁, 코퀴틀람에서 도로 아래 설치되어 있던 수도관이 부서지며 싱크홀이 생겨나고 그 위로 물이 넘쳐나는 일이 있었다
08-10
캐나다 연방정부, 탄산음료세, ‘도입 논의 한창’
  연방, 비만 방지 일환 연방정부가 탄산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한창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방 재무성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겨울 탄산음료세에 대한 잠재적인 쟁점사안과 영향에 대해 검토할 것을 내부 분석팀에 의뢰하나
08-09
부동산 경제 루니, 제동 안 걸리는 하락세
지난달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며 실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 환율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미달러 대비  루니 환율은 지난5일 외환시장에서 한때   전날보다0.83센트나 떨어진 후  8일 약간
08-09
이민 부모초청 이민, 문턱 대폭 낮춘다
9월, 이민법  대대적 개편  시민권과 신청자격 완화 이민법이 연방의회가 개원하는 9월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게될 예정이다.  4일 현재 시민권법 개정안(C-6)은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서 첫번째 독회를 마쳤으며 상임위원회 심사와 2
08-09
캐나다 캐나다인들 ‘이민-난민’에 사실상 ‘ 색안경’
테러공포-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으나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다 폭넓게 자리
08-09
이민 투자이민 문호, 여전히 ‘인기몰이’
퀘벡-P.E.I가  현존 최대통로 ‘재산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임윤선 기자 james@ckimes.net) 전세계 이민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캐나다의 영주권을 취득하는 지름길인  투자 이민 문호가
08-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