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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이스트, 금 장신구 도난 기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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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D가 제작한 재연 영상의 한 장면)

잊을만하면 또 발생하는 범죄, '지역 옮겨다니는 집단' 의심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서 몇 년 전 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금 장신구 도난’ 사건이 지난 주 또 기승을 부렸다. 가해자들은 금 장신구를 착용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장신구를 판매한다’며 저가 장신구를 채워주며 피해자가 하고 있는 고가 장신구를 도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무려 다섯 건이 신고되었는데, 11월 26일(수) 오후에 2번가(East 2nd Ave.)와 렌프루 스트리트(Renfrew Street)가 만나는 곳에서 한 차례 발생했다. 
또 29일(토)에는 총 4건이 신고되었는데, 각각 47번가(East 47th Ave.)와 나이트 스트리트(Knight Street)가 만나는 곳,  팬더 스트리트(East Pender St.)와 렌프루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 57번가(East 57th Ave.)와 러스 스트리트( Ross St.)가 만나는 곳, 그리고 트라우트 레이크(Trout Lake)부근에서 발생했다.

밴쿠버 경찰(VPD)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지역을 옮겨다니며 활동하는 도난 집단이 몇 개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몬테그(Brian Montague) 콘스터블(Const.)은 “피해자들의 특징이 다양한 것으로 봐서 이들은 특정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지 않다. 

금 장신구를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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