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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주민 과반, "현 시장 외 시장 후보 몰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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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 압도적인 로버트슨 현 시장, 젊은 층 지지도도 높아

오는 11월 15일 선거(Civic Election)를 앞두고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 사가 밴쿠버 시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현 시장이 높은 지명도를 자랑한 반면, 타 후보들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참여자 중 로버트슨 시장을 모르는 사람은 2% 뿐이었으나, 그 외 세 명의 시장 후보 커크 라포인테(Kirk LaPointe)와 글렌 셔먼(Glen Chernan), 그리고 콜린 셴들러(Colin Shandler)에 대해서는 답변자 중 과반이 “누군지 모른다”고 답했다.

또 주민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에 대한 질문에는 39%가 ‘내 집 마련’ 또는 ‘임대 주택 찾기’를 선택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 위는 16%가 선택한 대중 교통(Transportation)이었다.

인사이츠 웨스트의 마리오 카네스코(Mario Canesco)는 “특히 만 18세와 34세 사이의 주민들이 내 집 마련 및 임대 집을 찾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이들은 로버트슨 시장이 소속된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 당을 꾸준히 지지해온 연령층”이라고 분석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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