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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해안수비대 센터, 이번 주 폐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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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해안 안전, 빅토리아와 프린스 루퍼트가 담당

 

지난 달 잉글리쉬 베이에서 선박용 벙커유가 유출되었을 당시, 일부 주민들은 “키칠라노 해안수비대 센터(Kitsilano Coast Guard Station)가 폐쇄되지 않았다면 더 빠르게 조기 대응이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012년 키칠라노 센터와 함께 폐쇄가 결정되었던 웨스트 헤이스팅(West Hastings St.) 시설이 이번 주에 문을 닫는다. 

 

오타와 연방 정부는 지난 2012년에 캐나다 전역의 해안수비대 기지 숫자를 줄이고, 소수의 경비대가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더 넓은 지역을 관리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 총 12 개의 해안수비대 센터만이 남게된다. BC 주에서는 이미 키칠라노와 웨스트 헤이스팅 시설 이외에 토피노 지역의 시설이 폐쇄했다. 또 코목스 지역의 시설도 내년 중 문을 닫을 예정이다.

 

대신 빅토리아와 프린스 루퍼트에 있는 경비 시설 장치가 새롭게 향상된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유니퍼(Unifor)의 개빈 맥게리글(Gavin McGarrigle) 위원장은 소수의 기지에서 넓은 지역을 감시하는 새 시스템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웨스트 헤이스팅의 시설은 고층 빌딩 위에서 버라드 인렛(Burrard Inlet)과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를 바로 내려볼 수 있는 좋은 위치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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