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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임대 공간 크게 늘어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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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발자에게 지원 보조금, 시의회에서 문제 삼아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 공간 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밴쿠버 시가 올 2016년에 총 1천 8백 여 임대 공간 신축을 허가했다. 시청은 지난 2012년 부터 매년 평균 1천 여 공간 신축을 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1, 164개 공간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렌탈 100(Rental 100)' 프로그램을 통해 임대 공간 수치가 크게 늘어났다.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당과 함께 밴쿠버 시의회를 양분하고 있는 NPA(Non-Partisan Association) 당은 이를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죠지 에플렉(George Affleck) 시의원은 렌탈 100 프로그램이 임대 시설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보조금을 문제삼았다. 그는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아도 개발자들은 임대 시설을 지을 것이다. 주민들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밴쿠버 시는 렌탈 100 외에도 '빈 집 세금(Empty Home Tax)'을 도입하는 등 '주거 비용 부담이 낮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동산 관련 비영리 단체인 BCNPHA(BC Non-Profit Housing Association)는 "밴쿠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가장 뒤쳐져 있는 지역은 버나비"라고 말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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