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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임대주택지수 위험 수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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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자 1/4, 수입 반 이상 임대료로 지출

 

지난 10일(목),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된 임대주택지수(Rental Housing Index)가 발표되었다.

 

그 결과, 캐나다에서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4백만 여 가구가 주택을 임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40%가 수입의 1/3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 중인 것으로 드러나 문제 심각성을 나타냈다. 또 수입의 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비중도 20%로 매우 높았다. 

 

BC 주의 임대료는 앨버타와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에 이어 세번 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밴쿠버 시와 광역 밴쿠버 지역의 임대료 지출 비중은 위험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임대자의 1/4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 중이다. 토론토의 경우 이 수치는 1/5에 해당한다.

 

한 관계자는 “세전 수입을 기준으로 한 집계이기 때문에 세후 수입으로 따지면 상황은 더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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