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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자전거 면허화 논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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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entified-cyclist.jpg

(파파스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가해자 사진)

 

높은 도난율과 보행자에 대한 위험이 배경

            

오늘 20일(화), 밴쿠버 시의회가 ‘자전거 면허화(Bike Licensing)’를 정식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 발의자인 멜리사 드 제노바(Melissa De Genova) 시의원은 높은 자전거 도난율과 보행자에게 위협이 되는 자전거 주행자들의 존재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

            

제노바 의원은 “운전 면허를 취득할 때처럼 싸이클리스트들도 도로법 등 준수해야 할 규정을 교육받아야 한다. 또 매년 대략 2천 대의 자전거가 도난 당하고 있는데, 그 중 되찾아지는 것은 1천대 정도다. 경찰이 수거하고도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지난 주에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고의적으로 자신에게 돌진한 자전거에 치여 넘어진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임신 5개월 째인 맨디 파파스(Mandy Pappas)씨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러 가던 중에 한 자전거가 빨간 불을 무시하고 지나갔다. 신호를 무시하느냐고 소리쳤더니 자전거를 세우고는 나에게 돌진했다’고 적었다.

 

또 그는 ‘목격자가 찍어주었다’며 가해자 사진을 올리고 ‘누구인지 알고있다면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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