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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지진 대비해 재난대피소 25곳 지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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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 파손될 시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들"

 

밴쿠버 시가 자연재해 대피소 25곳을 지정했다.

 

장소와 지도는 사진과 같으며, 역시 사진에 나와 있는 로고를 담은 노란색 표지판이 25곳 모두에 설치되었다.

 

시청 측은 대피소 위치에 대해 ‘자연재해 여파로 건물들이 파손될 시 주민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곳들로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재난 대피소(Disaster Support Hub)’의 로고는 세 사람이 손잡고 있는 모양을 통해 ‘만남의 장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청의 비상 대책(Emergency Management) 담당자 다니엘 스티븐스(Daniel Stevens)는 대피소의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가족과 친구, 그 외 지인들과 만나고,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필요한 물자를 제공받는 것’을 꼽았다.

 

그는 “지진이 발생할 시 정부의 손길은 상황이 급박한 곳을 먼저 향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 비교적 피해가 적은 곳에서는 주민들이 합심해 고난을 헤쳐나가야 한다.

 

과거의 재난 사례들을 살펴보면 스스로 행동하는 지역 사회가 더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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