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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마운틴 갈등, 주정부가 나서야 할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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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락 수상 더 이상 침묵하면 안돼" vs "담당 기관 NEB에 맡겨야"

버나비 마운틴에서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와 송유관 확장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 정치 전문가들이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BC주의 제 1야당 신민당(NDP)의 존 호건(John Horgan) 당수가 개입해야 하는가?’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모 시호타(Moe Sihota, NDP) 전 BC주 내각 장관(Cabinet Minister)은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이 사안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데, 영원히 침묵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앨버타와 온타리오, 그리고 퀘벡 주정부가 송유관 확장에 대한 주 정부 입장을 연방 정부에 전달했다. 

클락 또한 이렇게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자유당(Liberals)을 지지하는 정치 전략가(Political Consultant) 브래드 주빅(Brad Zubyk)은 “송유관 확장은 합법적 절차를 거쳐 정해진 일이며, 담당 기관인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가 모든 일을 맡고 있다. 

주정부와 BC주 신민당이 나서서 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 클락 수상과 호건 당수 모두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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