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있었던 아파트의 입구가 봉쇄된 모습

 마약 연관 가능성 높아, 이웃 피해는 없어

지난 29일(목) 새벽, 메트로타운에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은 자정을 조금 지나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버나비의 서섹스 에비뉴(Sussex Ave.)에 위치한 3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이다. 

버나비 RCMP의 윌 워크(Will Wark) 코포럴은 “총격은 모두 아파트 내에서 이루어져 건물 밖에서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해당 아파트에서 총탄과 함께 벽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고, 복도에서 총기 부품을 발견했다. 피를 흘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들은 현재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상태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에 대해 “이미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로 마약 거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총격은 이들을 지목한 것이며, 최근 발생한 다른 총격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