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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연이은 폭력 사건 - 안전 염려 커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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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두 사건 연관성 조사 중"

 

최근 살인이 의심되는 사망 사건이 발행했던 지역 부근에서 여성 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버나비 RCMP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은 밝혀진 바 없으나, 발생 장소와 시간 등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동일범 소행을 의심하고 있다. 현재 연관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망 사건은 지난 16일(목)에 발생했다. 새벽 3시 경, 모스크롭 스트리트(Moscrop St.)와 스미스 에비뉴(Smith Ave.)가 만나는 지점에서 경찰이 엘머 리버티노(Elmer Libertino)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일 리버티노가 이 부근에서 몇몇 사람들과 지오테그(보물찾기) 게임을 즐긴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날 그와 게임을 한 당사자들은 경찰 조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19일(일) 새벽 1시 40분 경, 한 여성이 스미스 로드의 4800번 블록을 지나던 중 뒤에서 접근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계속 소리지르며 저항하자 현장에서 도망갔다. 남성은 밝은 색 피부에 짧고 어두운 머리카락으로 검은 색 코트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체격은 대략 180 센티미터(5피트 11인치)에 75 킬로그램(165 파운드) 정도로 추정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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