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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보건부, 다양한 사기 사건 발생 - 주의 당부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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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일자리 제공'한다며 개인정보 묻거나, 가정 방문 하기도

 

BC주 북부 보건부(Northern Health)가 “보건부를 사칭한 사기 행각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 중 한 건은 프린스 죠지에서 발생했는데, 가정을 방문해 ‘보건부에서 공기 상태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며 집 안에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사건이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보건부 직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조나단 딕(Jonathan Dyck) 보건부 대변인은 “우리 기관은 가정 방문을 통한 여론조사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건부 직원의 가정 방문은 사전 약속 이후에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비슷한 경우가 발생할 시, 가장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또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사기 행각의 피해 사례도 접수되었다. 이들은 보건부를 사칭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개인 정보를 물으며, 특히 은행 관련 정보를 묻는다.

 

딕 대변인은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RCMP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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