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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빅토리아, 일주일 동안 8명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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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시청, '전혀 예상못한 높은 수치'

일주일 사이 8명 약물 과다 복용 사망

 

            

지난 주, 밴쿠버 경찰(VPD)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펜타닐(Fentanyl, 독성이 높은 진통제의 일종) 주의 경계 경보를 발표한 바 있다. <본지 25일(금) 기사 참조>

 

그런데 펜타닐 사망 사건들을 조사 중인 BC 검시청(B.C. Coroners Service)이 “지난 일주일 동안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서도 8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검시청의 밥 맥린톡(Barb McLintock)은 “지난 20일(일)부터 26일(토)까지 7일 동안 남성 5명과 여성 3명을 포함해 무려 8명이 약물로 인해 사망했다.

 

사망자들 모두 주기적으로 불법 약물을 복용해 온 것으로 여겨진다. 피해자들의 대부분 거주 지역은 사니치(Saanich)와 랭포드(Langford) 그리고 수키(Sooke) 지역”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중 26일에 빅토리아 다운타운의 주차장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남성의 경우, 해부를 한 결과 위에서 펜타닐과 헤로인, 메스암페타민 등 여러 종류의 불법 약물이 검출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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