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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사람에 친숙한 사슴들, 전문가 우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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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deer.jpg

(스탠리파크에서 관광객이 주는 간식을 받아먹는 모습)

 

'사고 위험성 줄이려면 사람과의 접촉 줄여야'

 

지난 7월 21일, 사슴 한 마리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이 놀랬다. <본지 7월 22일 기사 참조> 그런데 지난 21일(금), 사슴이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에서 다시 목격되었다.

 

사슴은 자신에게 접근한 사람과 스스럼없이 신체 접촉에도 응하는 등 사람과 친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의 생물학자 닉 페이지(Nick Page)는 “동물이 인가에 자주 나오면 차에 치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가능한 숲 속에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사람과 접촉이 많아질수록 사슴은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아진다.

 

사슴이 온순하고 귀엽더라도 사람들이 다가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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