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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상승세 밴쿠버 자전거 주행률, 올 6월 역대 최고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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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자전거와 대중교통, 그리고 보행자 합쳐 50% 달성'

 

자전거를 주요 교통 수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밴쿠버 시의회가 축배를 들었다.

 

지난 6월 1일 집계에서 자전거 이용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중교통 이용자와 보행자, 그리고 싸이클리스트를 합친 숫자가 이동 인구의 절반에 이르게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이 날 집계된 밴쿠버 시의 다섯 개 주요 자전거길 총 이용자 수는 36만 2천 명이었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헤더 딜(Heather Deal) 시의원은 “밴쿠버의 도로 면적은 그대로인데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1인 탑승 차량의 주행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길에 대한 신뢰가 깊어 지면서 교통 체증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자전거 패달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은 더 안전한 자전거 길 확보를 위해 차량, 또는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가 많은 교차로나 도로 구간 구조 개선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와 10번가 코리도어, 브로드웨이 코리도어 등이 공사 개선 대상이다. 전문가 멜리사 브런틀렛(Melissa Bruntlett) 씨는 “자전거 주행 안전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노상 주차(Street Parking) 정비 및 축소다.

 

노상 주차가 허락된 공간을 줄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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