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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소규모 자영업자 대변하는 CFIB, 교통증진 소비세 반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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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링크, 이미 많은 돈 걷고 있어"

광역 밴쿠버 지역의 상업계를 대변하는 여러 단체들이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on Improvement Sales Tax) 찬성 의사를 표한 가운데, CFIB(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가 반대 의사를 발표했다. 

CFIB는 소규모 자영업체들을 대변하는 단체다. CFIB의 리차드 트러스콧(Richard Truscott)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소규모 자영업주들 중 80%가 소비세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들은 심한 경쟁속에서 적은 이윤만을 얻으며 사업을 하고 있다. 0.5%의 새로운 소비세는 경쟁력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트러스콧은 “지역의 교통 시설 증진을 위해 소비세 인상이 꼭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트랜스링크는 이미 많은 돈을 걷고 있지 않느냐”며 "투명성과 일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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