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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톤 교통부 장관, "수정 질문 수용할 때 주민투표 허가"

기자 입력14-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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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투표, 3월 16일부터5월 29일까지 시행

지난 18일(목), 메트로 밴쿠버 시장의회가 제안한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 에 대해 BC 교통부가 ‘시장의회가 변경된 질문 내용을 수용할 시에만 주민투표 시행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의회가 제안했던 질문은 ‘교통 증진 10년 계획 시행을 위해 주정부가 부과하는 소비세 PST의 0.5% 인상에 동의하는가?’였다.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이 수정한 질문은 ‘교통 증진 10년 계획 시행을 위해 소매 상품 및 서비스의 0.5%의 새로운 세금 ‘교통체증 개선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 동의하는가?’다.  스톤 장관은 “이 계획이 확정될 경우 메트로 밴쿠버 소속 22개 지자체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 ‘대부분’에 세금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세금이 면제되는 품목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주에는 지역의 자동차 판매 업계가 ‘메트로 밴쿠버 밖으로 원정 쇼핑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주민 투표가 확정될 경우 내년 3월 16일부터 투표 용지가 투표권이 있는 주민들에게 우편 배달된다. 용지를 받은 사람들은 5월 2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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