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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톤 장관, '메트로 지역 교통 개선, 주민들 손에 달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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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증진 비용두고 "주정부 몫 늘릴 수 없다" 입장 확고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주민투표가 실패로 끝난 가운데, ‘시장의회의 10년 교통증진 계획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총 비용의 2/3를 감당하기로 한 주정부 부담을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일(수),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이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톤 장관은 자신의 지역구인 캠룹스를 예로 들며 “메트로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BC 주 외곽에 위치한 소도시 주민들이 더 많은 돈을 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사는 캠룹스의 대중교통 예산은 40%가 캠룹스 주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온다”며 “메트로 지역의 교통 시설 개선은 전적으로 주민들에게 달렸다.

 

BC주 타 지역 주민들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주민투표 실패 이후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제안한 ‘트랜스링크 임원진에 지금보다 많은 선출직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 회사 운영의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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