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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RCMP, 뺑소니 사고 차량 공개 수배

기자 입력15-04-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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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경찰이 공개한 문제의 차량 사진)

사고 당한 85세 보행자 회복 중

써리 RCMP가 85세 남성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뺑소니 차량을 찾고 있다. 사고는 지난 6일(월) 오후 5시 45분 경, 92번가의 2600번 블럭에서 발생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곧 현장으로 출동했고, 차도에 쓰러져 있는 보행자를 발견했다. 뺑소니 차량은 동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이 추격했으나 미처 따라가지 못했다. 뺑소니 차량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128번 스트리트와 96번가가 만나는 곳으로, 당시 북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다. 

지난 8일(수), 써리 RCMP는 “피해자는 현재 안정을 되찾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가해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28번 스트리트와 96번가가 만나는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이 차량은 정지 신호임에도 교차로를 지나갔다. 

차량은 은색의 혼다 시빅(Honda Civic) 차량으로 4개 문이 있는 모델이다.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출시된 모델로 추정된다. 

또 차 앞 쪽이 사고로 인해 파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RCMP의 버트 페퀫(Bert Paquet) 코포럴(Cpl.)은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범인이 도망갈 곳은 없다. 자수를 기다린다. 또 이 차량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전화:  604-599-0502604-599-0502(써리 RCMP), 사건번호: 2015-47247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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