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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또 주택가 총격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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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모습

 

지난 7일(월) 오전, 써리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그러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수색 중이다.

 

총격은 오전 11시 40분 경 67B 에비뉴 12700번 블럭에서 발생했다. 총격을 들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다수의 탄피를 발견했다.

 

그러나 부상자나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점심 시간을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에, 인접한 고등학교(Tamanawis Secondary)에서는 학생과 직원들에게 ‘점심시간 외출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써리 RCMP는 “조직 폭력이나 마약 거래와 연관된 사건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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