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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성추행 사고 예방 당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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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끼지 말고 주위 잘 살피는 것이 중요

 

 

최근 써리에서 연달아 두 건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 써리 RCMP가 여성 안전예방 홍보에 나섰다.

 

써리 RCMP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22일 오전 12시 40분, 120A 스트리트와 92A 에비뉴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헤드폰을 끼고 걸어가던 한 여성을 남자가 뒤에서 끌어 안는 성추행 사건이다. 이 남성은 경찰 사이렌 소리에 달아났다. 피해 여성에 따르면 범인은 20대 남성(5피트 10인치)으로 짙은 색상 옷을 입고 있었다.

 

또 지난 7일 오전 2시 20분에는 72번 에비뉴와 196번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할 뻔 했다.

 

당시 범인은 피해 여성을 땅에 넘어트렸으나, 여성이 강하게 저항을 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피해자에 따르면 범인은 짙은 청색 코트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연달아 성추행 사건이 벌어지자, 써리 RCMP 강력팀(Special Victims Unit)은 성관련 범죄에 대해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써리 RCMP는 성폭행 및 성추행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항상 고개를 들고 주변 상황을 살피며 걸어라.

 

- 휴대폰과 값어치 나가는 물건을 남에게 보이지 않게 숨겨 놓고 헤드폰을 끼지 마라.

 

- 친구에게 미리 자신이 가는 곳을 알려 놓아라.

 

- 밤에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입어라.

 

- 자동차 키나 집 키를 미리 준비해 위험한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라.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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