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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에서 또 총격, 사망자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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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총격의 현장과 맥도날드 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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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총격이 발생한 주택가 현장)

 

폭력 조직 연관성은 안 밝혀져

 

지난 12일(일), 써리에서 또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2시 경, 프레이져 하이웨이(Fraser Hwy.)에 위치한 콥스 브레드(Cobs Bread)에서 한 차례, 그리고 저녁 11시 30분 경에는 64번가와 165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의 가정집에서 총격이 있었다.

 

저녁에 발생한 사건에서는 한 사람이 사망했다. 데이비드 맥도날드(David MacDonald) 서전(Sgt.)은 "911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되었고, 현장에 도착하자 콥스 브레드 지점 외벽에서 총격으로 인한 훼손이 발견되었다.

 

총알 하나가 유리벽을 뚫고 매장 안으로 진입했으나, 당시 근무 중이던 제빵사는 무사했다.

 

또 현장에서 부상자나 다른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당시 정황을 전했다. 두 번째 사건의 경우 경찰에 신고한 인근 주민들이 “집 안에서 말다툼 소리가 들린 후 총성이 들려왔다”고 증언했다.

 

현장에서 용의자 한 사람이 체포되었으며, 경찰의 살인사건 전담반 IHIT가 사건을 조사 중이다.

 

두 사건 모두 폭력 조직들의 마약 거래 분쟁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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