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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여론조사, 주정부에 대한 주민 만족도 하락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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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부동산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클락 수상 지지도 하락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 사가 통상 네번 째로 실시한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자유당 주정부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주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과 ‘내 집 마련’ 환경, 그리고 정부 신뢰성이 특히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다.

            

인사이츠의 마리오 카네스코(Mario Canesco)는 “클락 수상의 지지도가 첫 번째 조사에서는 40% 대를 기록했는데, 꾸준히 하락해 현재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정부가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액화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LNG 개발 투자에는 동의하나, 그 진행 과정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반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분야로는 공공안전분야(Crime/Public Safety)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 분야(Economy/Jobs)가 있었다. 또 올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주류법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 자세한 조사 결과는 그래프(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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