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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여성의 날, 웨이트리스 복장 두고 갑론을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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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연합, "서버 의상 차별 이미 사라지는 중"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었던 지난 8일(화), 양성의 차별이 두드러지는 여러가지 생활 장소와 상황들이 화두로 떠올랐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직도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웨이트리스들이 미니 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서빙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온타리오 주에서 먼저 지적된 후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많은 BC 주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BC 외식업계 연합(BC Restaurant and Food Services Association)의 이안 토스텐슨(Ian Tostenson) 대표는 “BC주 외식업계에서 남녀 서버들의 의상 차별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배경으로 소셜미디어를 지목했다. 토스텐슨은 “SNS가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으로 옳지 않은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하는 일이 많아 졌다.

 

일부러 수치를 주는 ‘셰이밍(Shaming)’의 일종인데, 이에 업주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에 연고를 두고 있는 레스토랑 체인 얼즈(Earls)는 “여성 직원들이 치마를 못입게 하는 것도 차별”이라며 “여성 직원들은 바지와 치마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입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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