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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해 추수감사절 롱 위크엔드, 교통사고 피해 많아

기자 입력14-10-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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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위크엔드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명, 부상자는 5백 명
            
월요일까지 3일을 연달아 쉬는 롱위크엔드에는 유독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더 많은 교통 경찰 인력이 도로에 투입되며, 주말에 앞서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이 실시되기도 한다. 

ICBC 통계에 따르면 BC 주에서는 롱 위크엔드 동안 평균 3명이 사망하고 500명 가량이 부상을 입는다. 

올 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롱 위크엔드에도 어김 없이 BC 주 많은 도로에서 사고와 여러 사망자가 발생했다. 롱 위크엔드 전 날인 10일(금) 저녁에만 3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써리의 10번 고속도로(Hwy. 10)와 132번가(132th Ave.)가 만나는 곳에서 한 차량이 다른 차량의 옆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몇 시간 뒤 코퀴틀람의 마리너 웨이(Mariner Way)와 듀드니 트렁크(Dewdney Trunk)가 만나는 곳에서 75세 남성 보행자가 밴(Van)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호스플라이 로드(Horsefly Road)에서도 남성 1 명이 사망했다. 이어 11일(토) 아침에는 크랜브룩(Cranbrook)의 동쪽을 지나는 3번 고속도로(Hwy. 3)에서 소와 충돌 사고가 발생, 운전중인 남성이 사망했다. 13일(일)에는 델타의 10번 고속도로(Hwy. 10)에서 5대 차량의 연속 추돌사고 후 2 명의 남성이 사망했다. 

써리 RCMP의 알렉산드라 멀빌(Alexandra Mulvihill)은 "운전하면서 핸드폰 사용 등 집중을 하지 않으면서 사고가 많이 늘고 있다.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안 좋은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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