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자본, 캐나다 경제 동력 담당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외국 자본, 캐나다 경제 동력 담당

표영태 기자 입력16-12-07 09: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국제무역 중 55%를 외국계 회사가 차지

고용분야에서도 캐나다 전체에서 12 % 점유

 

 

외국인 소유 기업들이 캐나다 투자는 물론 국제 교역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외국인 대주주 자회사 활동 2014'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의 국제무역 전체 중 55%를 외국인 소유 회사가 점유했다. 2010년에 비해 26%가 증가한 수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5,542억 달러다. 이들 회사의 교역은 재화보다는 주로 서비스 분야에서 빠르게 늘어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외국인 대주주 기업의 총 수입은 19% 증가한 1조 1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외국인 소유 기업의 자산은 25%가 늘어난 2조 1천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2013년도에 0.7%가 감소했지만 2010년에 비해 20% 높아졌다. 

국가별 외국 기업이 자산규모에서 미국이 반 이상을 차지하며 이어 영국, 독일, 스위스 순이고 10위 안에 일본, 중국, 인도는 포함되지만 한국은 포함되지 못했다.

외국인 소유 기업 고용도 4년 사이에 7.5%가 늘어난 187만 명으로 작년 한 때 1.2%가 줄어들은 것을 빼고 꾸준히 일자리를 늘려왔다. 지역적으로 보면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알버타주(24%)와 BC주(15%)가 고용 증가에 있어 가장 큰 혜택을 받은 반면 온타리오는 제조업 분야의 철수로 4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BC주는 주로 소매분야에서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14년도 외국인 소유 기업의 고용이 전체 캐나다 고용의 12%를 담당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42건 59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주 정착시리아 난민들, 주로 써리 지역 정착
시리아 난민 중 50 %가 12세 이하 어린이 - 아동 지원 설비 더 필요       시리아 난민들이 캐나다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2015년 11월, 캐나다 정부는 2만 5천명 규모의 시리아 난민 수
12-30
이민 2016 송구영신(送舊迎新)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아쉬운 한 해로, 그리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기쁨과 희망이 가득 찬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처럼 생각이 달라도 공통적인 것은 있습니다. 그
12-30
이민 조기 대선, 재외국민 참정권 다시 불투명
표만 계산하는 새누리당의 보이지 않는 몽니 때문   내년 상반기,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 여부가 불투명 해졌다. 이번 정기 국회에 조기 대선이 실시 될 경우, 재외국민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
12-30
밴쿠버 캐나다, 중국과 FTA 논의 개시
    한국 -  아시아권 캐나다 유일한 FTA 체결국가, 프리미엄 적극 활용해야   새해부터 캐나다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12-30
밴쿠버 캐나다, 중국과 FTA 논의 개시
    한국 -  아시아권 캐나다 유일한 FTA 체결국가, 프리미엄 적극 활용해야   새해부터 캐나다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12-30
밴쿠버 자동차 세금 감면, 올해 수준 내년도 유지
        빌 모누(Bill Morneau) 캐나다 연방정부 재정경제부(Finance) 장관은 비즈니스 목적의 자동차 관련 소득세 감면 혜택(Automobile Deduction Limits
12-30
밴쿠버 자동차 세금 감면, 올해 수준 내년도 유지
        빌 모누(Bill Morneau) 캐나다 연방정부 재정경제부(Finance) 장관은 비즈니스 목적의 자동차 관련 소득세 감면 혜택(Automobile Deduction Limits
12-30
이민 재외국민, 사진제출 없이 전자여권 신청 가능
전 세계 157 개 재외공관에서 실시     내년부터 해외체류 중인 한국 국민들은 재외공관을 통해 사진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 외교부는 30일(현지시간),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
12-30
밴쿠버 2016년 평가. 과연 어떨까 !
긍정보다 부정 많았던 한 해로 기록   BC주 사람들은 올해 2016년 병신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레디드(Angus Reid)가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40 ~ 50 세인 BC주 경제
12-29
밴쿠버 2016년 평가. 과연 어떨까 !
긍정보다 부정 많았던 한 해로 기록   BC주 사람들은 올해 2016년 병신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레디드(Angus Reid)가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40 ~ 50 세인 BC주 경제
12-29
이민 "다양한 네트워크 활용, 홈페이지가 살아 있다."
스마트 시대 요구하는 웹디자인 전문기업 - 나인테일즈 디자인에서 컨설팅, 마케팅까지 고객 니즈(needs)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작은 사업체라도 꼭 갖고 있는 것, 바로 홈페이지다. 온라인 상에 주소를 올려 놓고 있으면 온
12-29
밴쿠버 BC주 장애인 인권, 아직도 갈 길 멀어
  공공장소 이동권 포함 장애인 환경 개선, 열린 사회 가는 첫 발   BC주의 장애인 지원과 사회 공공시설 접근성은 과연 어떨까.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차별과 격차가 존재한다.   캐나다
12-29
밴쿠버 BC주 장애인 인권, 아직도 갈 길 멀어
  공공장소 이동권 포함 장애인 환경 개선, 열린 사회 가는 첫 발   BC주의 장애인 지원과 사회 공공시설 접근성은 과연 어떨까.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차별과 격차가 존재한다.   캐나다
12-29
이민 올바른 정보 전달에 최선 다하겠다
  밴쿠버 한인 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해'라고 말합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그 어느 해 보다도 우리들에게 많은 과제를 남
12-29
이민 이용훈 한인회 회장, 노인회에 공개 대화 요구
일방 주장으론 문제 해결 안돼, 공개 대화에서 머리 맞대고 풀자 노인회 양홍근 회장 즉각 거부의사 밝혀   이용훈 회장이 기자회견장에서 노인회와의 공개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 - 표영태 기자>   
12-29
이민 [캐나다 연방 정부 설립 150주년] 코리안 캐나디언 장점 살리는 것 중요
      2017년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수립된 지 150주년 되는 해 입니다. 한국의 5천년 역사와 비교하면 정말 짧은 역사를 가진 캐나다는 여러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희망의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로 이민오는 다양한
12-29
이민 [캐나다 연방 설립 150주년] 한류 원조 태권도, 이곳 사회에 한국 문화 알리고…
      태권도를 시작한지 어언 58년이 지났다. 3년 전에 도복을 벗기 전 까지는 한번도 하얀 도복을 잊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태권도를 사랑했다. 1977년 단돈 몇 백불과 도복 한 벌을 어께에 걸머지고 청운의 꿈을 실현키
12-29
이민 [캐나다 연방 설립 150주년] 이민자 사회로 성장한 캐나다, 다양성과 독창성 주…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는 해 입니다.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들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역사입니다. 인접 국가인 미국과 비교해봐도 거의 100 년 정도 뒤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권
12-29
이민 [캐나다 연방 설립 150주년] 세대간 소통 위해 더 열심히 노력
    2016년과 함께 시트콤 ‘킴스 컨비니언스’ 시즌 1도 끝났습니다. 이 시트콤에서 그려지는 한인 이민 1세대 아버지와 2세대 자식 사이의 문화적 차이와 소통의 단절을 보면서 캐나다 한인 사회의 단면이
12-29
이민 [2017 정유년 새해 인사말] 한인 차세대 꿈 실현되도록 지원
    한인동포 여러분.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2017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20
12-29
이민 [2017 정유년 새해 인사말] 신명나는 한인 사회 기대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합니다. 새해에는 소통과 화합으로 신명나는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배려하여 서로 마음의 문을 열어 이해하면서
12-29
밴쿠버 대중교통, 31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공짜 !
41년 트랜스 링크 전통, 대중교통 무료 운행 오후 5시 이전 탑승자 컴패스 찍고 나와야     트랜스링크가 41년 전통에 따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토) 오후 5시부터 새해 첫 날인 새벽 5시까지 대중교통을
12-29
밴쿠버 대중교통, 31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공짜 !
41년 트랜스 링크 전통, 대중교통 무료 운행 오후 5시 이전 탑승자 컴패스 찍고 나와야     트랜스링크가 41년 전통에 따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토) 오후 5시부터 새해 첫 날인 새벽 5시까지 대중교통을
12-29
이민 KOTRA, 10대 권역별 2017년 진출전략 발간
  전 세계 곳곳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이하 코트라)가 2017년 무역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지에서는 캐나다 진출 전략에 관한 상세한 내
12-29
밴쿠버 BC주 소매업, 내년에도 호황 전망
캐나다 전체 경제 성장 이끌 견인차로 BC주 주목 받아       내년 주정부 선거를 앞두고 BC 주정부가 전문기관의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인용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소매산업분야가 3%대 후반 성장률을 기록할
12-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