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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운행 중단 트랜스 링크, 노후 시설 비난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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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 작동 및 관리 시스템,  구형 컴퓨터 사용

지난 7월에 발생한 두 차례의 스카이트레인 운행 중단 사태 이후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트랜스링크가 컴퓨터 및 각종 기기들로 가득 찬 시스템 관리실을 공개했다. 그런데 시스템들이 1994년에 출시된 컴퓨터,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플로피 디스크 등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스카이 트레인을 운행하는 래피드 트랜지트(BC Rapid Transit Company)의 선 팽(Sun Fang) 부회장은 “신형 기기들을 갖출 계획도 가지고 있으나, 앞으로 5년에서 10년 간은 현재 기기들로 운영될 것”이라며 “구형 컴퓨터가 운행 중단 사태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시설을 새로 갖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프레드 커밍스(Fred Cummings) CEO 역시 “중요한 것은 시설 낙후보다도 얼마나 잘 작동하느냐”라며 “기기들이 다소 낡기는 했어도 시스템 신뢰도는 여전히 높다”며 옹호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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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스카이 트레인을 작동시키는 관리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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