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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동통신 서비스 소비자 불만 감소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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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C 적극적인 대응이 효과 거둬' 평가

 

이동통신 서비스 소비자불만 커미셔너(Commissioner for Complaints for Telecommunications Services, CCTS) 하워드 메이커(Howard Maker)가 지난 2014/15 년도의 소비자불만 접수 내역을 공개했다.

 

동시에 “사상 최초로 불만 신고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한해 동안 접수된 불만은 총 9, 988 건으로 2013/14년보다 대략 8% 줄어든 수치다. 

 

메이커는 “지난 2013년, 통신 서비스를 관장하는 CRTC가 이동통신업계에 적용되는 행위규범(Code of Conduct)을 발표하고 한층 철저한 관리에 돌입한 결과”라고 평했다.

 

“최장 계약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로밍 요금에 제한을 두며, 계약 파기를 한층 수월하게 한 것의 역할이 특히 컸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의 총 262개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불만이 접수된 곳은 벨(Bell)이었다.

 

총 3, 599 건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로저스(Rogers)가 1, 814건으로 2위에 올랐으나, 로저스 측은 “지난 해보다 24%나 줄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텔러스(Telus)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3위는 윈드 모바일(Wind Mobile)에 돌아갔다. 총 702 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었으며, 하워드는 “지난 해보다 무려 2백 건 가량 증가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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