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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번 주. '화재 예방 위크'(Fire Prevention Week)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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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내 알람 기기 작동 여부와 제작 시기 등 확인해야

이번 주는 BC주의 ‘화재 예방 위크(Fire Prevention Week)’다. BC 주의 모든 가정 주택들은 각 층에 최소 하나의 화재 경보 시설을 갖추도록 되어있는데, 이번 주는 이 알람 기기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너무 오래되어 화재 연기를 감지하는데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주이다. 

BC 주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수백 명이 화재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화재가 발생한 가정집의 2/3는 당시 알람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재 경보가 작동된 주택 화재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생존률 차이는 60%에 육박한다. 애보츠포드 소방서(Abbotsford Fire Department)의 마틴 선더랜드(Martin Sunderland)는 “소방서 기준으로는 한 달에 한번 씩 알람 기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규제에 따르면 한 층에 최소 하나의 알람 기기를 갖추도록 되어 있으나, 집의 크기나 구조에 따라 더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무엇보다 침실과 가까운 곳에는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래된 기기들은 연기 감지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기 안에 명시된 제작 일자나 설치 일자를 확인하고 10년이 넘었다면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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