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운행 중단 트랜스링크, 외부로부터 시스템 점검 받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잇단 운행 중단 트랜스링크, 외부로부터 시스템 점검 받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9 16:22

본문

운행 중단 사태 두번 발생, "쉽게 넘어갈 문제 아니야"

트랜스 링크가 결국 외부로부터 자사 시스템을 점검받기로 했다. 7월 한 달 동안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한 스카이 트레인 운행 중단 사태가 두 번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역 부근에서 멈춰선 열차 안 승객들은 트랙을 따라 걸어나오는 등 위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안 저비스(Ian Jarvis) 트랜스링크 CEO는 “며칠 동안에 운행 중단 사고가 두 번이나 발생한 것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밝히며 “이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스템 점검은 온타리오(Ontario) 주의 고 트랜지트(Go Transit) CEO인 게리 맥닐(Gary McNeil)이 감독한다. 운행 중단 사태를 일으킨 원인을 점검함과 동시에 이와 같은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지 여부, 그리고 재발생시 가능한 빠르게 스카이트레인을 재가동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설 개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점검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932건 628 페이지
제목
[밴쿠버] 패툴로브리지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 다음주 월요…
패툴로 브리지가 교량 상판 교체작업을 예상보다 한달 앞당겨 마치면서 오는 29일 월요일 오전 5시 이후부터는 4차선 모두 개통된다.   트랜스링크측 대변인은 "지난  4월 29일부터 패툴로 브리지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프레이저리버를...
온라인중앙일보
08-25
[캐나다] 이래도 의사들이 배고프다고(?)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불 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방보건정보 센터(CIHI)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활동...
온라인중앙일보
08-25
[이민] 외국인 임시취업, 빗장 없앤다
연방, 필요인력 수시영입 허용  연방자유당정부가 해외 인력 유치를 명분으로 외국인 임시취업 프로그램의 문호를 대폭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자유당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제한...
온라인중앙일보
08-25
[캐나다] 캐나다 경찰, 무슬림 여경의 히잡 착용 허용
캐나다 기마경찰이 여경들의 히잡 착용을 허용했다. 랠프 굿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의 대변인 스콧 바즐리는 경찰이 무슬림 여경들의 히잡 착용을 허용하는 정책 변경을 승인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바즐리 대변인은 히잡 착용 허용은 캐나다의...
dino
08-24
[부동산 경제] 美 원유재고 증가로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24일 미국 내 원유 재고분이 예상과 달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주례 원유재고 보고에서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분이 5억2360만 배럴로 2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측...
dino
08-24
[밴쿠버] 자유당 첫 총선 캠페인 영상, 세수 지출 설명…
  내년 5월 9일 총선, 전문가들은 "경제 안정을 현 여당의 공으로 선전할 것" 예상     BC주 다음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BC 자유당이 크리스티 클락(Christy ...
이지연기자
08-24
[밴쿠버] 자유당 첫 총선 캠페인 영상, 세수 지출 설명…
  내년 5월 9일 총선, 전문가들은 "경제 안정을 현 여당의 공으로 선전할 것" 예상     BC주 다음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BC 자유당이 크리스티 클락(Christy ...
이지연기자
08-24
[밴쿠버] 웨스트 켈로나 화재 75% 진압, 그러나 위험…
  캠핑지 출입 통제, 105가구 대피 상태   22일(월) 새벽, 웨스트 켈로나의 베어 크릭 파크(Bear Creek Provincial Park) 캠핑지 근처에서 발생한 화재가 75%가량 진압되었다는 소식이...
이지연기자
08-24
[밴쿠버] 웨스트 켈로나 화재 75% 진압, 그러나 위험…
  캠핑지 출입 통제, 105가구 대피 상태   22일(월) 새벽, 웨스트 켈로나의 베어 크릭 파크(Bear Creek Provincial Park) 캠핑지 근처에서 발생한 화재가 75%가량 진압되었다는 소식이...
이지연기자
08-24
[밴쿠버] 코퀴틀람, 폭염 사망 가정견 공공 쓰레기통에 …
사망한 박서견이 하고 있던 목줄   한달 간의 조사 끝에 주민 도움 요청한 SPCA, "개 버린 사람들에게 잘못 없을 가능성도 고려 중"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최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이지연기자
08-24
[밴쿠버] 코퀴틀람, 폭염 사망 가정견 공공 쓰레기통에 …
사망한 박서견이 하고 있던 목줄   한달 간의 조사 끝에 주민 도움 요청한 SPCA, "개 버린 사람들에게 잘못 없을 가능성도 고려 중"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최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이지연기자
08-24
[부동산 경제] 캐나다 평균 가정, 작년에 8만 달러 벌어 3…
프레이져 인스티튜트, "숨은 세금까지 모두 추정한 연구 결과"   밴쿠버에 연고한 싱크탱크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캐나다의 평균 가정은 총 3만 4천 달러의 세금...
이지연기자
08-24
[캐나다] 캐나다 가구, 소득의 42% 세금으로 지출
  가정의 세부담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가정의 지출 가운데 세금이 전체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
온라인중앙일보
08-24
[부동산 경제] 캐나다 소비자 물가지수 1.3% 감소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당초 전망치를 하락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 하락했다. 6월 물가 상승률과 비교해 0.3%p 하락한 결과다...
온라인중앙일보
08-24
[밴쿠버]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대형화재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빈발해 흡연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노스쇼어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린 밸리(Lynn Valley) 인근 1번 고속도로(Hwy 1) 도로변 덤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온라인중앙일보
08-24
[부동산 경제] 캐나다 소매 판매 주춤
6월 캐나다 소매 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매 판매는 총 441억 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자동차 판매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2.5%...
온라인중앙일보
08-24
[캐나다] “국민의 세금이 자기 주머니 돈”
연방장관들 ‘흥청망청’ 일파만파 보수당 “가을회기에 집중성토”  연방자유당정부의 실세 장관들이 잇따라 판공비 남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야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봄 광역토론토에 출장와...
온라인중앙일보
08-24
[밴쿠버] 써리, 옷 기증함에서 남성 시신 발견
  경찰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검시청이 사망 원인 조사 중   지난 23일(화) 아침, 써리에 위치한 옷 기증함에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기증함은 104번가와 150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길...
이지연기자
08-23
[밴쿠버] 써리, 옷 기증함에서 남성 시신 발견
  경찰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검시청이 사망 원인 조사 중   지난 23일(화) 아침, 써리에 위치한 옷 기증함에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기증함은 104번가와 150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길...
이지연기자
08-23
[캐나다]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위험 굴 제품 리콜
  PEI에서 수확된 굴, BC 주에 다량으로 들어오지 않았으나 조심해야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살모넬라 감염 위험성을 이유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이지연기자
08-23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 투척,…
    시청 담당자, "공원 쓰레기 통 음식물, 곰 유인할 수 있어 주의 필요" 호소   코퀴틀람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고 ...
이지연기자
08-23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 투척,…
    시청 담당자, "공원 쓰레기 통 음식물, 곰 유인할 수 있어 주의 필요" 호소   코퀴틀람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고 ...
이지연기자
08-23
[캐나다] 스포츠 전문가, "캐나다인의 스포츠 참여율 하…
리우 올림픽 약진 불구, "부유하지 않은 재능 발굴하기 위해 국가가 투자해야" 지적   캐나다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입국했다. 그러나 스포츠 전문가 한 사람이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이지연기자
08-23
[캐나다] 캐나다 우주인 선발, 1886대 1
  2명을 선뱔하는 캐나다 우주인 선별 프로그램에 1886명 이상이 신청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우주국(CSA)의 네 번째 공개 우주인 선발 프로그램에 3,772명의 후보자가 신청했으며 CSA는 내년 여름까...
온라인중앙일보
08-23
[밴쿠버] 콘코드 퍼시픽, 밴쿠버 시 상대로 소송 제기
  밴쿠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콘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밴쿠버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고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지난 1999년 10월 밴쿠버 시에 '공적인 이용&#...
온라인중앙일보
08-2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