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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민투표 실패 원인,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부족 때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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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소유자 및 중장년층 반대 특히 높아

 

            

0.5%의 교통증진 소비세 시행 여부를 결정짓는 주민투표가 부결된 가운데, 앵거스 리드(Angus Reid) 사가 6월 첫 째주에 실행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앵거스 리드는 ‘밴쿠버 시에 거주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35세 이상 주민들이 주로 반대했다.

 

주요 반대 이유는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부족’이라고 말했다. 답변자 중 과반인 64%가 ‘트랜스링크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이다. 

 

소비세에 찬성한 답변자 중 대중교통 이용자가 60%에 육박했던 것에 비해, 반대한 답변자 중에는 27%만이 ‘주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18세부터 34세 사이의 답변자 중 50%가 찬성했고, 35세부터 54세 사이의 답변자 중에는 38%만이 찬성했다. 

 

한편 이 사안을 주민투표에 올린 것에 대해서는 답변자 51%이 ‘좋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답했으며, 29%만이 ‘주민투표를 진행한 것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답변자 86%가 ‘이 사안에 대해 가족 또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답해 주민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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