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다운타운의 구급차 스테이션 건물 매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주정부, 다운타운의 구급차 스테이션 건물 매각

기자 입력14-11-10 12: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nh-ambulance-closure-pkg.jpg?w=720&h=480&crop=1

레이크 보건부 장관, "현 시설 임대하거나 세인트 폴 병원 활용 고려 중"

밴쿠버 웨스트앤드를 대변하는 주정부의원(MLA) 스펜서 챈드라-허버트(Spencer Chandra-Herbert, NDP)가 “최근 주정부가 리차드 스트리트(Richards St.)의 구급차 전용 스테이션이 있는 건물을 매각했다”며 우려를 전했다. 

그는 “이 곳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유일한 구급차 스테이션”이라며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 

혹 자유당 주정부가 거리나 다리 위에 구급차들을 세워 놓을 계획인지 의심스럽다. 이는 교통 체증을 악화시키는 최악의 대안”이라고말했다.

이에 테리 레이크(Terry Lake) BC 보건부 장관(Health Minister)은 “해당 구역의 구급차 전용 시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물 사용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 이전에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정부가 더 이상 해당 건물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임대 계약을 통해 계속 시설을 운영할 수도 있고, 세인트 폴 병원(St. Paul’s Hospital)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무엇보다 위급 환자에 대한 구급대 대응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이 채택될 것이고,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스트리트의 스테이션이 대안 없이 폐장될 경우, 인근 주민들은 DTES(Downtown Eastside)나 키칠라노(Kitsilano) 스테이션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012건 82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고가 스포츠 차량, 시험 운전 중 과속으로 견인
VPD 트위터에 올라온 문제의 차량 사진지난 2일(화), 밴쿠버 경찰(VPD)이 트위터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진을 올렸다. 시가가 27만 5천 달러에 이르는 고가 스포츠카 람보르기니(Lamborghini) 차량이 견인되는 사진이다. 경찰은 ‘ 이 차량
12-04
밴쿠버 프레이져 벨리 농장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 발견
사람 전염 사례는 아직 없어, 해당농장 조류 살처분 예정프레이져 벨리에 위치한 농장 두 곳에서 조류 독감, H5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CFIA(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가 두 농장에 격리 조치를 내렸으며, 현재 그 위험도를 조
12-04
밴쿠버 프레이져 벨리 농장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 발견
사람 전염 사례는 아직 없어, 해당농장 조류 살처분 예정프레이져 벨리에 위치한 농장 두 곳에서 조류 독감, H5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CFIA(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가 두 농장에 격리 조치를 내렸으며, 현재 그 위험도를 조
12-04
캐나다 토리- 윈 공식 면담, 토론토-온타리오주 긴밀 협조 체제 구축
존 토리 시장의 공식 임기가 지난 1일부로 시작된 가운데 캐서린 윈 온주수상과 토리 시장이 만나 스마트 트랙 건설에 대한 시와 주정부간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2일 토리 시장과 윈 온주 수상이 가진 첫 공식 간담회에서 각종 사안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으며 특히
12-03
캐나다 온주 항소법원 판결, 노숙자에 공공주택 제공 의무 없어
공공주택 제공과 관련 법원과 노숙자들간의 법정공방 양상이 점차 치열해 지고 있다.2일 온주 항소법원은 정부가 노숙자들에 대한 공공주택을 제공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4인의 토론토 노숙자와 공공주택 지지 단체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2-1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이번
12-03
캐나다 캐나다내 살인범죄 발생률, 10만명중 1.44명 으로 감소
 국내 살인범죄 발생률이 감소해 사회안전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2일 연방 통계청의 ‘국내 살인사건 발생 현황’ 보고에 따르면 올해 살인범죄 피해자는 10만명중 1.44명으로 집계돼 지난1996년 수준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2012년도에 비해2013
12-03
캐나다 메뉴라이프 설문조사, 국내인 절반 , 은퇴 후…. ‘빚쟁이’
절반에 가까운 국내인들이 은퇴후 빚에 허덕이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메뉴라이프 은행이 가계소득 5만불 이상의 20-59세 국내인 2천3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은퇴후에도 부채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18%
12-03
캐나다 연말쇼핑, 신용카드 사용 ‘신중히’...신분도용 사례 점증
토론토에 거주하는 최성용(52)씨는 지난 달 말 가입한 적도 없는 케이블 TV 업체로부터 요금 납부 독촉장을 받았다. 황당했던 최씨는 가입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요구했다. 이에 업체 측은 최씨의 명의로 지난 8월 가입이 됐고, 이후 요금을 내지 않아 독촉장을 보냈다고
12-03
캐나다 토론토시장 토리 새 진영, 포드 측근 다수 포함 우파 중용
존 토리 시장 당선자의 시정부 주요 요직이 인선됐다.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포드 시장으로 부터 한차례 이상 주요 요직을 지냈던 인물들이 눈에 띄며 좌성향을 띄는 의원들은 대부분 제외되는 모습을 보였다.존 토리 당선자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시 대행 업무를
12-03
캐나다 캐나다 독립기업 연합, 임시 외국인 노동자 ‘특수 비자’ 신설 촉구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일 캐나다 독립기업 연합(CFIB)은 ‘외국인 노동자 수굽에 관한 보고서’에서  영세사업체들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새로운 임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새
12-03
밴쿠버 오는 5일(금), BC 주의 대중교통 미래 결정 짓는 시장의회 최종 투표
(이지연 기자)오는 5일(금),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에 소속된 22개 지자체 대표들이 ‘대중교통 증진 10년 계획’의 실행 여부와 BC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 붙여질 질문을 확정짓기 위한 최종 투표를
12-03
밴쿠버 오는 5일(금), BC 주의 대중교통 미래 결정 짓는 시장의회 최종 투표
(이지연 기자)오는 5일(금),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에 소속된 22개 지자체 대표들이 ‘대중교통 증진 10년 계획’의 실행 여부와 BC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 붙여질 질문을 확정짓기 위한 최종 투표를
12-03
이민 새로운 이민 제도 '익스프레스 엔트리' 베일 벗어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이민 제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EE)’를 공식 시행할 예정인 캐나다 이민부가 이 프로그램에 적용될 포인트 시스템에 대해 가제트(Canada Gazette) 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익스프레스 엔트
12-03
캐나다 정부와 이동통신업계, 이용자 정보요청 공개 두고 의견 엇갈려
오타와 연방정부와 통신업계 사이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캐나다 3대 이동통신 회사 중 텔러스(Telus), 로저스(Rogers)와 정부의 공공안전부(Minister of Public Safety)가 ‘정보 공개’를 두고 입장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
12-02
캐나다 2015년 식품 가격 인상률, 물가 상승률 앞설 것 예상
온타리오 걸프 대학(University of Guelph)의 푸드 인스티튜트(The Food Institute)가 ‘2015년의 식품 가격 인상률이 전체적인 물가 상승률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인스티튜트는 지난 해, 올 2014년의 식품 가격 인상률을
12-02
캐나다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원정 쇼핑, 할인 효과 있을까?
지난 주 금요일, 11월 28일은 미국에서 1년 중 가장 많은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일(월)은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 월요일에 해당하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였습니다. 일반 매장에서
12-02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 10월에 비해 다소 하락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11월달 주택 매매 현황이 작년과 비교할 때 8.4 % 증가한 2,516채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10월에 비해 새 리스팅은 하락했다.밴쿠버부동산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 Vancouver, REBGV)는 “11월 주택
12-02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 10월에 비해 다소 하락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11월달 주택 매매 현황이 작년과 비교할 때 8.4 % 증가한 2,516채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10월에 비해 새 리스팅은 하락했다.밴쿠버부동산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 Vancouver, REBGV)는 “11월 주택
12-02
밴쿠버 가스값 하락 불구, 파이프라인 공사 변동 없어
가스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밴쿠버의 쟁점으로 떠 오른 킨더 모르간의 파이프라인 공사 지속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가스값 하락이 지속된다면 가스 수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공사가 연기, 혹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파이
12-02
밴쿠버 가스값 하락 불구, 파이프라인 공사 변동 없어
가스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밴쿠버의 쟁점으로 떠 오른 킨더 모르간의 파이프라인 공사 지속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가스값 하락이 지속된다면 가스 수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공사가 연기, 혹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파이
12-02
캐나다 연방정부 흑자 예산 ‘흥청만청’
연방정부가 흑자예산을 예상으로 발표한 각종 감세정책등이 향후 예산 흑자를 모두 사용할 수도 있는 무분별한 계획이 될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불과 8개월 전만 해도 하퍼 정부는 향후 4년간 329억불의 흑자 예산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현재 예상은 171억불로 절만 가까
12-02
캐나다 IS에 납치됐다던 캐나다 여성 페북에 "나는 안전하다"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길 로젠버그(31)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이날 "나는 완전히 안전하게 있다"는
12-02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 금 장신구 도난 기승
(VPD가 제작한 재연 영상의 한 장면)잊을만하면 또 발생하는 범죄, '지역 옮겨다니는 집단' 의심밴쿠버 이스트 지역에서 몇 년 전 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금 장신구 도난’ 사건이 지난 주 또 기승을 부렸다. 가해자들은 금 장신구를 착용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12-01
밴쿠버 킨더 모르간, 11월 28일부로 버나비 마운틴 현장 철수
버나비 시청, "RCMP 투입 비용 킨더 모르간에 청구할 예정"BC 고등법원(BC Supreme Court)으로부터 12월 1일(월)까지 유효한 ‘송유관 프로젝트 선행 작업 구역 내 시위 금지’ 판결을 받았던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필요한 작업을
12-01
밴쿠버 킨더 모르간, 11월 28일부로 버나비 마운틴 현장 철수
버나비 시청, "RCMP 투입 비용 킨더 모르간에 청구할 예정"BC 고등법원(BC Supreme Court)으로부터 12월 1일(월)까지 유효한 ‘송유관 프로젝트 선행 작업 구역 내 시위 금지’ 판결을 받았던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필요한 작업을
12-0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