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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 어디일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7-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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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선정된 웨지우드 호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지우드 호텔(The Wedgewood Hotel & Spa)이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선정되었다.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 레저(Travel + Leisure)가 조사한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 순위 결과다.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웨지우드 호텔은 작년 조사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호텔 공동 소유주면서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엘피 마리나키스 잭슨(Elpie Marinakis-Jackson)은 "권위있는 잡지에서 선정한 조사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키겠다"고 말했다.

 

트레블 레저 잡지는 매년 호텔 시설과 위치, 그리고 음식과 서비스 등을 종합해 호텔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웨지우드 호텔 이외에 로즈우드 호텔(Rosewood Hotel Georgia)이 2위, 그리고 상그리 호텔(Shangri-La Hotel)이 5위, 페어몬트 퍼시픽 림 호텔(Fairmont Pacific Rim)이 9위, 그리고 로던 호텔(Loden Hotel)이 10위를 차지하는 등 밴쿠버의 호텔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김수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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