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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쉬 크릭 태풍 피해자들, 상황 악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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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약속한 주정부, 재난구호기금 신청 개시

          

지난 25일(월) 오후, BC 주정부가 태풍으로 인해 주택 훼손 피해를 입은 캐쉬 크릭(Cache Creek) 주민들에 대한 재난구호기금 신청을 개시했다. 캐쉬 크릭에서는 지난 23일(토) 오후에 내린 집중 호우로 대략 60여 가구가 비상 대피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본지 26일(화) 기사 참조> 주택 소유주와 임대자, 그외 개인 소유의 상업 공간과 농장 등이 기금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 소식이 위로가 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존 란타(John Ranta) 캐쉬 크릭 시장은 “훼손이 심한 주택 중 회생 불가 판정을 받는 것들이 늘고 있다.

 

주택의 토대가 무너진 것들이다. 게다가 일부 보험 회사들이 ‘태풍 피해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집 주인들이 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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