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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캠프파이어 사진 올린 캐넉스, 비난 쏟아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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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각 곳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주말, 하키팀 밴쿠버 캐넉스(Vancouver Canucks)가 팬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슈니건 레이크(Shawnigan Lake)에서 진행된 팀 단합대회 캠프 중 캠프파이어를 만드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를 본 팬들은 ‘명백한 불법행위다. 캠프파이어가 금지된 것을 모르는가?’ 등의 격한 반응을 SNS에 올렸다. 또 "날을 잘못 잡았다. 운이 나빴다’ 등의 반응을 보인 SNS도 있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심각성을 깨닫은 캐넉스 측은 곧 사과문을 올렸다. 캐넉스는 사과문에서 ‘우리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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