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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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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뭄 영향으로 커피빈 거래 가파른 상승세

캐나다의 ‘국민 커피’인 팀 홀튼(Tim Hortons)이 오는 2015년 중 커피 음료 가격 인상을 고려 중이다. 

국제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커피빈 거래가의 영향 때문이다. 

올 한 해 동안 커피빈 거래가가 두 배 가깝게 뛰는 등 커피 소매 업체들의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팀 홀튼의 재무 담당자 신시아 드빈(Cynthia Devine)은 “내년 중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커피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자사 역시 커피빈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커피빈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대표적인 커피 생산국 중 하나인 브라질의 오랜 가뭄이다. 

올 한 해 계속되고 있는 비 부족 현상으로 인해 내년의 커피빈 수확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팀 홀튼과 같은 대형 기업들의 경우 커피 생산자 측과 계약을 맺을 때 장기 계약을 맺기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에는 동결된 거래가로 커피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Starbucks) 등 일부 커피 체인점들은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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