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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주택 규모에 제한 두기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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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티 지역에서 매우 높게 집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

 

큰 새 집 인근 주민들 불만에 '높이에 따른 면적 제한' 등 시행 예정

            

메트로 밴쿠버에서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웨스트 밴쿠버에서는 최근 몇년 동안 ‘초대형 주택(Monster Home)’ 문제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큰 집을 지으며 나무를 베는 등 자연을 훼손하거나, 기존 주택들의 조망(View)을 해치는 경우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있어왔다.

 

올 2월, 웨스트벤 시의회는 ‘주택 규모 제한 규정’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초대형 주택을 짓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람들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8일(월), 코퀴틀람 시의회가 초대형 주택들이 인근 주민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시의 구역제 규정(Zoning Bylaw)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시청의 건축 허가 담당자 짐 본템포(Jim Bontempo)가 제안한 안건이 사실상 확정 상태이나,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본템포는 “일부 주민들로부터 새로 지어지고 있는 초대형 주택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었다. 그리고 시청 내에서 ‘주택의 높이에 따라 면적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받아드리기로 했다.

 

새 집 크기를 측정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는데, 집을 짓는 사람들과 기존 주민들 사이에서 편향되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quitlam.ca/Libraries/Council_Agenda_Documents/publichearingmeeting9_28_2015_item1.sflb.ashx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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