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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클락 수상 홍수 피해 지역 방문, 복구 예산 6천 5백만 달러 지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6-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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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변화 피해 규모 커질 듯, 철저히 대비해야"

 

지난 19일(일),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홍수 피해를 입은 BC주 동북부 지역을 방문했다. 수상은 피해 상황을 직접 둘러보며 "앞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피해 지역에 6천 5백만 달러의 복구 예산을 약속했다.

 

지난 주 이 지역에는 1백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려 특히 체트윈드(Chetwynd)와 도슨 크릭(Dawson Creek)이 큰 피해를 입었다. 체트윈드에서는 4백여 채 주택이 크게 훼손되었으며,이 중 2백여 채는 물에 잠겼다. 또 97번 고속도로가 물에 잠겨 타 지역과의 연결이 끊겼는데, 아기를 동반한 가족이 헬리콥터로 구출되는 일도 있었다.

 

도슨 크릭에서는 주요 다리가 무너지거나 물에 잠겨 지역이 두 곳으로 나뉘어졌다. 많은 주택과 도로, 그 외 시설들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15일(수) 낮에만 89.8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지난 1926년 기록을 깨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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