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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타깃(Target), "2월부터 본격로 매장 정리"

기자 입력15-0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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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지불 위해 7천만 달러 신탁기금 마련

캐나다 철수를 발표한 미국의 대형 마트 체인 타깃(Target)이 “빠르면 2월 초부터 매장들이 철수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로부터 정확한 철수 시기를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에릭 호스먼(Eric Hausman) 대변인이 공영 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다. 

타깃 캐나다의 철수 과정은 4개월에서 5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깃 측은 또 “1만 7천여 명의 직원들에게 최소 16주에 준하는 임금을 지불하기 위해 7천만 달러 규모의 신탁기금(Trust Fund)을 마련했다. 

대상이 되는 직원들은 16주 이전에 그만두더라도 이 기간 동안은 임금은 물론 다른 혜택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의 피커링 타운(Pickering Town Centre) 지점에서 만난 의류 코너 직원 리 하빈슨(Lee Harbinson) 씨는 “대부분 직원들이 16주 동안 일을 하게될 것”이라며 “퇴직 수당이 주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매장 개장 당시부터 근무해 왔다는 그는 “2년 가까이 매출에 진전이 없는 것을 보면서 조기 철수를 예상했었다. 본사의 결정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타깃 철수가 발표되었던 지난 주, 각 지역의 매장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로 붐볐다. 

그러나 문을 닫는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인 행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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