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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탈옥한 2급 살인범, 써리와 랭리에서 연쇄 강도 혐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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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 수색령, 현상금도 걸려

 

써리와 랭리 경찰이 이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몇 건의 강도 사건을 두고 지난 3월 31일, 미션 형무소에서 탈옥한 2급 살인범 숀 머릭(Shawn Merrick, 43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머릭은 지난 2006년 써리에서 셸리 린 디보(Shelley Lynne Devoe)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캐나다 전역에 수색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본지 4월 3일 기사 참조> 

 

경찰은 “그가 살인 혐의로 체포될 당시 강도 혐의도 함께 적용된 바 있다”며 “지난 달 써리에서 은행 강도를 계획한 것이 조사결과 드러났으며, 최근 랭리에서 일어난 몇 건의 강도 범죄도 그가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캐나다 은행연합(Canadian Bankers Association)은 사건 이후 ‘머릭 체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머릭은 5피트 8인치(177 센티미터) 신장과 141 파운드(64 킬로그램) 체구의 백인 남성으로, 인상착의는 사진과 같다. 갈색 머리에 파란 눈, 오른 팔에 화상 자국, 그리고 목에 2인치 길이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또 여러 개의 문신을 새기고 있는데, 해골 그림의 문신이 왼팔과 왼쪽 가슴에, 오른 쪽 등 뒤에는 ‘Jade’라는 이름과 하트가 있다. 오른쪽 팔에는 용 그림의 문신이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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