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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패밀리 데이, 밴쿠버 이스트에서 방화 의심 화재 세 건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7-02-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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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같은 구역에서 발생, 현장에 방화 흔적 남아

 

 

BC 주 패밀리 데이(Family Day, 2월 두번 째 월요일) 휴일이었던 지난 13일(월),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서 세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세 건 모두 방화가 의심되어 경찰(VPD)이 세 화재 연관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있다.

첫번 째 화재는 새벽 1시 경 29번가와 인버니스 스트리트(Inverness St.)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주택 뒷 편에서 일어났다. 화재 초기에 큰 굉음이 발생해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은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주택 훼손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화재가 거의 진압되었을 때 현장 출동 소방관들에게 두번 째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인근의 한 초등학교(Sir Richard McBride Elementary School)였다. 다행히 화재 경보 시스템과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피해는 크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누군가 물건들을 쌓아놓고 그 곳에 불을 붙인 것을 확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의 또 다른 주택에서 화재가 있었다. 이번 화재는 차고 외벽에서 발생했다. 역시 현장 정황상 방화가 의심되었다. 밴쿠버 소방서 측은 "세 건 모두 방화 가능성이 높으며 가해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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